아르헨티나 2-1 잉글랜드, 메시 2도움으로 결승행
어제 스페인 결승 진출 소식 전해드렸었는데, 오늘 나머지 한 자리도 채워졌습니다. 아르헨티나가 후반 막판 두 골을 몰아치며 잉글랜드를 꺾고 결승에 올랐어요. 이걸로 결승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1. 경기, 이렇게 흘러갔어요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은 초반부터 팽팽했어요. 전반 45분 동안 양 팀 합쳐 유효슈팅이 단 하나도 없을 정도로 중원 싸움이 치열했습니다.
균형이 깨진 건 후반 10분이었어요. 모건 로저스의 크로스를 앤서니 고든이 마무리하며 잉글랜드가 먼저 앞서 나갔습니다. 이후 아르헨티나가 여러 차례 반격했지만 맥알리스터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곤살레스의 헤더는 골키퍼 조던 픽포드에게 막히는 등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어요.
승부는 후반 막판에 갈렸습니다. 후반 40분, 메시의 코너킥 상황에서 이어진 공을 엔소 페르난데스가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추가시간, 메시가 다시 한번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헤더로 받아넣으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마르티네스는 후반 36분 교체 투입된 지 11분 만에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어요.
2. 메시, 이번에도 해냈어요
이날 메시는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동점골과 역전골을 모두 도우며 아르헨티나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벌써 8골을 넣으며 득점 순위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어요.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토너먼트 4경기를 전부 연장승 또는 역전승으로 통과했는데, 이번에도 그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셈입니다.
3. 결승 대진, 이제 완성됐어요

이로써 결승 상대는 스페인으로 확정됐어요. 스페인은 어제 프랑스를 2-0으로 완파하고 먼저 결승행 티켓을 따냈었죠. 결승전은 7월 20일(월) 오전 4시,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대회 우승팀으로, 이번에 우승하면 브라질(1958·1962년) 이후 64년 만의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셈이에요. 반면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60년 만의 우승 도전이 또다시 좌절됐고, 프랑스와 3·4위전(7월 19일 오전 6시)을 치르게 됐습니다.
4. 정리하면
| 준결승 결과 | 잉글랜드 1-2 아르헨티나 |
| 득점 | 고든(잉글랜드), 엔소 페르난데스·라우타로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 |
| 결승 대진 | 스페인 vs 아르헨티나 |
| 결승전 일정 | 7/20(월) 오전 4시, 뉴욕·뉴저지 스타디움 |
| 3·4위전 | 프랑스 vs 잉글랜드, 7/19(일) 오전 6시 |
어제 스페인, 오늘 아르헨티나까지 결승 대진이 완성됐어요.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만큼, 결승전이 더 기대됩니다.
본문 내용은 FIFA 공식 매치 리포트 및 각 언론사 스포츠 보도(2026.7.16.)를 근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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